국민의힘 경기 의정부을 지역구 공천 심사에서 임호석 예비후보가 공천 배제(컷오프)된 것과 관련해 당원들이 '낙하산 공천'을 주장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국민의힘 의정부을 당협위원회 소속 당원들은 지난 16일부터 사흘째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항의 집회를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의정부을 지역구를 경선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형섭 전 의정부을 당협위원장과 정광재 전 MBN 앵커를 경선 후보자로 발표했다.
의정부을 지역구에는 이 전 위원장과 정 전 앵커를 비롯해 임호석 전 의정부시의원, 김재연 경기도당 부대변인, 이영세 전 경기도당 부위원장 등 5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들은 "몇 개월 전부터 떠돌던 설마설마했던 소문이 현실이 됐다"며 "이는 무책임한 경선"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왔던 지역 인재들을 배제하고 일부 중앙 권력에 의해 정해진 인물이 낙하산으로 내려올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었다"며 "이번 경선은 가장 경쟁력이 있는 인물을 제외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의정부에서 학교를 나왔다는 인연만을 앞세워 도전장을 내민 후보들 말고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임 예비후보"라며 "임 예비후보가 경선에 참여하는 재심의를 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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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임호석은 무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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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정치란 징글징글하다.빽없고 돈없는사람은 하지말아야하는거고.줄없으면 더 못하는게정치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