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성장 동반자 나선다'…전주시, 기업 전담 매니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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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한호 기자
입력 2024-02-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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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전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강한 경제 전주' 구현을 위해 시 공무원들이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각종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기업 전담 매니저'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주시 기업 전담 매니저는 기업에 전담 공무원을 1:1로 배치해 정기적인 소통 및 현장 방문을 통해 경영상 애로사항과 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 등을 청취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또 전담 공무원은 자금과 창업, 고용, 판로개척, 기술지원 등 기업 운영과 기술 개발에 필요한 각종 기업지원 시책도 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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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공무원 200명, 지역 중소기업 200개사와 1:1 매칭

전주시청 전경사진김한호 기자
전주시청 전경[사진=김한호 기자]
전북 전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강한 경제 전주’ 구현을 위해 시 공무원들이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각종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기업 전담 매니저’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주시 기업 전담 매니저는 기업에 전담 공무원을 1:1로 배치해 정기적인 소통 및 현장 방문을 통해 경영상 애로사항과 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 등을 청취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또 전담 공무원은 자금과 창업, 고용, 판로개척, 기술지원 등 기업 운영과 기술 개발에 필요한 각종 기업지원 시책도 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우선 성장 가능성을 가진 제조기업과 ICT, 탄소, 드론 등 주력산업 기업 등 지역의 중소기업 200개사를 선정했다. 선정한 중소기업에게는 팀장급 공무원 200명을 전담으로 매칭했다. 

앞으로 시는 기업이 제기한 규제·애로사항을 관련 부서와 신속히 검토해 해결책을 마련하고, 고도화된 복합 민원은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적극 해결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청년활력수당 지원대상자 모집
사진전주시
[사진=전주시]
전북 전주시는 다음달 12일까지 ‘전북형 청년활력수당’의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북형 청년활력수당은 경기침체에 따른 고용감소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구직의욕을 높이고, 사회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구직활동 비용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올해 총 892명의 청년에게 이 같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1400여명의 신청자 중 892명을 선정해 지원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전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18세~39세 사이 미취업 청년(1984~2005년생)으로, 가구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건강보혐료 소득판정기준)여야 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들은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신용(체크)카드 연계 포인트 방식으로 수당을 지급 받아 구직활동에 필요한 교육비, 자격증 응시료, 면접준비 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사업 기간 중 취·창업에 성공한 경우에는 3개월 근속시 취업 성공금 50만원이 인센티브로 지급된다.

신청은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시는 오는 4월 5일 최종 지원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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