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국방차관, 의무사령부·수도병원 방문…"민간인 진료 준비 최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조재형 기자
입력 2024-02-19 15:53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19일 경기도 성남 국군의무사령부와 국군수도병원을 찾아 군병원 비상진료체계 준비 상태를 점검했다.

    먼저 김 차관은 국군의무사령부를 방문해 민간인 진료 지원을 위한 군병원 24시간 응급실 진료태세와 함께 민간인의 원활한 출입 및 민간인 환자 대상 원무행정을 위한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김 차관은 국군의무사령관 및 각 군병원장들에게 "국민이 필요로 할 때 도움을 주는, 국민을 위한 군이 될 수 있도록 민간인 환자 진료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글자크기 설정
  • 군병원 비상진료체계 현장 점검…12개 군병원 응급실 개방

19일 국방부청사에서 열린 제44·45대 국방부차관 퇴임 및 취임식에서 김선호 신임 국방부차관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김선호 국방부 차관. [사진=국방부]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19일 경기도 성남 국군의무사령부와 국군수도병원을 찾아 군병원 비상진료체계 준비 상태를 점검했다.
 
김 차관의 이날 방문은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관계장관회의 결과에 따라 이뤄졌다.
 
먼저 김 차관은 국군의무사령부를 방문해 민간인 진료 지원을 위한 군병원 24시간 응급실 진료태세와 함께 민간인의 원활한 출입 및 민간인 환자 대상 원무행정을 위한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김 차관은 국군의무사령관 및 각 군병원장들에게 “국민이 필요로 할 때 도움을 주는, 국민을 위한 군이 될 수 있도록 민간인 환자 진료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차관은 국군수도병원과 국군외상센터로 이동해 민간인 환자 진료를 위한 인력, 장비 등 준비 상태를 점검했다.
 
국방부는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을 위한 범부처 차원의 대책에 근거해 12개 군병원 응급실을 개방해 응급환자 진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응급실 개방 군병원은 국군의무사령부 산하 국군강릉병원, 국군춘천병원, 국군홍천병원, 국군고양병원, 국군양주병원, 국군포천병원, 국군서울지구병원, 국군수도병원, 국군대전병원과 해군 산하인 경남 창원시 해군해양의료원·해군포항병원, 공군 산하인 충북 청주시 공군항공우주의료원 등이다.
 
의무사령부가 관할하는 국군대구병원, 국군함평병원, 국군구리병원은 현재 응급실을 운영하지 않고 있다.
 
국방부는 “추후 상황을 고려해 민간 외래환자 진료, 군의관 지원 방안 등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