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문제는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겪는 문제지만, 우리나라의 저출산 위기는 OECD 회원국들과 비교해도 아주 심각한 사회문제다.
경산시도 그동안 인구가 크게 증가했지만, 합계출산율은 2018년 1.18명에서 2022년 0.87명으로 계속해 감소하고 있는 추세고 경북 평균 합계츌산율 0.93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윤두현 의원은 “출산율이 낮은 이유 중 하나는 아이를 키우기 어려운 환경 때문이라는 목소리가 높다”며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이를 제대로 돌보고 양육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여 아이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윤두현 의원은 평일 야간 및 주말, 공휴일의 어린이 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소아와 아동을 위한 응급의료 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경산형 달빛어린이병원’을 유치하고, 야간과 심야에도 시민들의 안전하고 올바르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도 확대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윤두현 의원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한 아이를 돌보는 일은 한 가정만의 책임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국가 모두의 책임이다”며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경산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