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 회장 사위 CJ ENM으로..."글로벌 콘텐츠 유통망 확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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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24-02-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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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ENM이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콘텐츠 글로벌사업총괄 부문을 신설하고 정종환 CJ 글로벌 인티그레이션 실장을 총괄로 선임했다.

    정 총괄은 앞으로 CJ ENM 예능사업본부와 글로벌 콘텐츠 유통사업을 총괄하며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유통망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CJ ENM 관계자는 "이번 인사와 조직 개편은 콘텐츠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갖추기 위한 결정"이라며 "글로벌 콘텐츠 시장 침체와 경쟁 심화로 인한 위기를 타개하고 IP(지적자산) 파워하우스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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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종환 CJ ENM 콘텐츠 글로벌사업 총괄 선임

사진CJ ENM
정종환 CJ ENM 콘텐츠 글로벌사업 총괄. [사진=CJ ENM]
CJ ENM이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콘텐츠 글로벌사업총괄 부문을 신설하고 정종환 CJ 글로벌 인티그레이션 실장을 총괄로 선임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지난 16일 그룹 정기인사에서 이러한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CJ 소속으로 그동안 미국에서 근무한 정 신임 총괄은 CJ ENM으로 자리를 옮겼다.

정 총괄은 이경후 CJ ENM 브랜드전략실장의 배우자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사위다.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기술경영 학사·석사 학위를 받고 2010년 CJ 미국법인에 입사해 본부장과 상무를 지냈다.

이후 CJ제일제당의 미국 식품회사 슈완스 인수와 CJ ENM의 미국 콘텐츠 스튜디오 피프스시즌 인수와 통합 작업에 관여하며 글로벌 기업 인수 경험을 쌓았다.

정 총괄은 앞으로 CJ ENM 예능사업본부와 글로벌 콘텐츠 유통사업을 총괄하며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유통망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CJ ENM 관계자는 "이번 인사와 조직 개편은 콘텐츠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갖추기 위한 결정"이라며 "글로벌 콘텐츠 시장 침체와 경쟁 심화로 인한 위기를 타개하고 IP(지적자산) 파워하우스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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