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전유진이 아버지의 투병을 고백했다.
전유진은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텐텐 여러분! 오늘 '불타는 장미단' 재밌게 보셨나요? 아버지가 예전보다 건강이 더 안 좋아지셔서 홀로 포항에 계시다 보니 방송에서 아버지 노래를 하는 데 더 감정이입이 된 것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방송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팬분들 너무 걱정시켜 드린 것 같아서 죄송스럽네요. 하지만 걱정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아버지가 예전보다 강도 높은 일을 하시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가능한 업무가 있는 회사로 옮겨서 일도 하고 계시고, 열심히 치료하고 계세요. 아버지께서 제 무대 보시고 힘내셔서 지금보다 더 건강 찾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전유진은 지난 19일 방송된 MBN 얘능프로그램 '불타는 장미단2'에 출연해 임영웅의 '아버지'를 부르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전유진은 지난 13일 생방송으로 방송된 MBN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현역가왕'에서 제1대 '현역가왕'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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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진 가수님 GLOBAL TOP TIER가 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