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설치된 빛 조형물은 보름달을 모티브로 한 모형으로, 야간에 해변에서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삼척시 대표 축제인 2024 삼척정월대보름제는 '국보 죽서루 보름달과 아래 하나 된 우리'라는 주제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삼척 엑스포 광장과 삼척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정월대보름 당일인 24일에는 19시부터 삼척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처음으로 야간 횃불 기줄다리기 행사가 개최되며, 20시부터는 한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삼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16일에는 삼척시에서 자체적으로 문화예술회관 및 시립박물관 내부 화장실을 점검했고, 19일에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으로 구성된 안심화장실시민감시단에서 문화예술회관 야외 화장실 및 청소년수련관 내 화장실 등 탐지 장비를 활용하여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김현미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행사 및 피서철 등 관광객,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등 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하여, 관광객, 시민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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