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사들의 현금서비스·카드론·리볼빙 등 서민 대출 잔액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11월 역대 최대 수준으로 불어났던 서민 대출 잔액은 지난해 12월 소폭 감소하는 듯 했지만 다시 불어났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국내 9개 신용카드사(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현금서비스·카드론·리볼빙 잔액은 49조8442억원으로 전달(49조4184억원)보다 4258억원 증가했다.
특히 카드론이 38조7613억원에서 39조2121억원으로 4356억원 가량 급증했다. 현금서비스 잔액은 6조1425억원에서 6조1681억원으로 소폭 늘었다. 반면 결제성 리볼빙 잔액은 두 달 연속 감소세다. 결제성 리볼빙 이월 잔액은 7조4377억원에서 7조4025억원으로 감소했다.
연초 자금 수요가 많아지면서 급전을 필요로 하는 서민층의 카드 대출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 관계자는 "중·저신용자들이 다른 업권에서 대출받기 어려워지면서 카드론으로 많이 유입됐다"고 말했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국내 9개 신용카드사(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현금서비스·카드론·리볼빙 잔액은 49조8442억원으로 전달(49조4184억원)보다 4258억원 증가했다.
특히 카드론이 38조7613억원에서 39조2121억원으로 4356억원 가량 급증했다. 현금서비스 잔액은 6조1425억원에서 6조1681억원으로 소폭 늘었다. 반면 결제성 리볼빙 잔액은 두 달 연속 감소세다. 결제성 리볼빙 이월 잔액은 7조4377억원에서 7조4025억원으로 감소했다.
연초 자금 수요가 많아지면서 급전을 필요로 하는 서민층의 카드 대출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 관계자는 "중·저신용자들이 다른 업권에서 대출받기 어려워지면서 카드론으로 많이 유입됐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