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일 시금고인 NH농협은행, 전북은행과 성실납세자 금융 우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방세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간 체납 사실이 없고, 연간 3건 이상·납부액 500만원(법인 3000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 중 재정확충 기여도를 고려해 선정된다.
시는 2월 중 성실납세자 70여명을 선정해 인증서와 함께 안내문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세무조사 유예, 지방세 증명발급 수수료 면제, 공영주차장 요금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농업인 대상 불용농업기계 현장 경매 추진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매각하는 농업기계는 보행관리기, 농용트랙터, 콩 탈곡기 등 총 84대이며, 경매는 익산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7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신청접수 및 농업기계 상태 확인 후 경매에 참여하면 된다.
방문 신청시 주민등록등본·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신분증을 준비해야 한다.
현장 경매는 다수의 농업인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농업인 1인 1대로 투찰 대수가 제한된다.
최고가액을 제시한 농업인에게 낙찰되는 경매 방식으로 추진되고, 반드시 신청인 본인이 참여해야 하며 대리 입찰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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