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5회를 맞은 마리아나 미식 축제는 사이판의 문화와 먹거리를 선보이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 중 하나다. 지난해에는 30여개 현지 주요 식당·호텔이 판매 부스를 꾸리고 참여했다.
축제장에서는 매일 현지 주민과 전문 팀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많이 먹기 대회와 요리 경연 대회를 선보이고 기념품과 공예품도 판매한다.
마리아나 미식 축제를 찾는 방문객은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토큰 구매처에서 필요한 비용 만큼의 토큰을 현금 또는 카드로 구매한 후 쇼핑을 즐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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