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시민 필요로하는 의료서비스 제공되도록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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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박재천 기자
입력 2024-02-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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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21일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 "시민이 필요로 하는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재확인 했다.

    이에 신 시장은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 시민의 불편이 그만큼 가중될 수 바가중될 수밖에 없다고 판단, 성남시의료원과 성남시 보건소의 비상진료 대응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먼저 성남시의료원은 진료 시간을 평일 2시간 연장하고 토요일 오전 진료 시행을 비롯, 매일 전문의 당직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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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비상진료대책 수립해 대처

  • 비상진료대책상황실 설치·운영 중

신상진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21일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 "시민이 필요로 하는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재확인 했다.

이날 신 시장은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의료기관을 동원한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해 가동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최근 의료계는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안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근무지를 이탈하는 등 집단행동이 속출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신 시장은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 시민의 불편이 그만큼 가중될 수 바가중될 수밖에 없다고 판단, 성남시의료원과 성남시 보건소의 비상진료 대응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먼저 성남시의료원은 진료 시간을 평일 2시간 연장하고 토요일 오전 진료 시행을 비롯, 매일 전문의 당직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또 성남시 보건소는 ‘심각’ 경보 단계가 유지되고 개원의가 집단휴진에 참여하는 경우, 평일 진료를 2시간 연장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 시장은 응급의료 분야의 비상 진료 대책을 위해 민간 응급의료기관에 24시간 비상진료체계로 운영하도록 협조 요청하고, 대규모 환자 발생에 대비해 재난의료지원팀과 재난의료 지원 차량 출동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한편 신 시장은 앞서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비료진료대책 수립, 집단행동 기간 비상진료기관 운영현황 등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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