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CJ, 올리브영 가치 높아져 목표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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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4-02-2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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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투자증권은 21일 CJ에 대해 상장자회사 주가, CJ올리브영 실적 및 가치상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CJ올리브영은 신규 출점 강화와 온라인 비중 확대를 통해 온·오프라인 동반성장과 영업효율화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39% 고성장하고 순이익은 같은 기간 80% 고수익성을 유지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J올리브영의 고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따른 배당 지급 확대로 지주회사 현금흐름에 기여할 전망"이라면서도 "현재 지분 51% 감안하면 상장 시 구주매출 통한 현금유입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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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NH투자증권은 21일 CJ에 대해 상장자회사 주가, CJ올리브영 실적 및 가치상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단, 투자의견 ‘중립’(Hold)은 유지했다.
 
CJ는 최근 실적 기여도가 가장 큰 CJ제일제당의 실적 모멘텀 회복과 재무 건전성 강화, CJ CGV 연간 흑자전환, CJ올리브영 과징금 이슈 해소 등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중장기적으로 지주회사 CVC(CJ인베스트먼트) 통한 사업포트폴리오가 강화될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

CJ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조6659억원, 5734억원으로 예상에 부합했다. CJ제일제당은 바이오 부문 부진 지속에도 국내 가공식품 판매량 회복과 미국시 장 강세로 예상 수준 실적 기록. CJ올리브영은 신규 출점 강화와 온라인 비중 확대를 통해 온·오프라인 동반성장과 영업효율화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39% 고성장하고 순이익은 같은 기간 80% 고수익성을 유지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J올리브영의 고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따른 배당 지급 확대로 지주회사 현금흐름에 기여할 전망”이라면서도 “현재 지분 51% 감안하면 상장 시 구주매출 통한 현금유입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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