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20일 국민그룹 god의 ‘관찰’ 및 인디밴드 쏜애플의 ‘한낮’으로 증권신고서 제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뮤직카우는 god ‘관찰’의 저작인접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수익증권 5000주(옥션 시작가 3만2000원) 발행을 골자로 하는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번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관찰’은 god의 1집 대표곡 중 하나다.
‘관찰’과 함께 밴드 쏜애플의 ‘한낮’ 증권신고서도 제출했다. 쏜애플은 탄탄한 팬덤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브랜드 콘서트 ‘불구경’의 매진 행렬을 8년째 이어오고 있는 4인조 인디 밴드다.
뮤직카우는 이번 증권신고서 제출에 앞서 2월 16일 산이&레이나의 ‘한여름밤의 꿀’, 1월 30일 #안녕의 ‘너의 번호를 누르고’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 지난해 말 첫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후 꾸준히 후속 증권신고서 제출 간격을 줄여 나가며 옥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고객 여러분께서 오랜 시간 옥션 재개를 기다려 주신만큼, 더 활발히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해 드려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옥션 활성화가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이 집중력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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