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도-시군 공무원들과 산하기관 직원들이 도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열정을 불어 넣는 계기를 마련했다.
도는 21일 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8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시험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과 함께하는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딱딱한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엠지(MZ)세대 공직자가 선호하고, 공감하는 강사를 초청해 ‘찾아와 듣고 싶은 교육’으로 추진, 사전에 수요조사를 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청춘이여, 열정을 품어라!’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 전 강사는 “초심을 잃지 말고 도민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할 것”을 강조하며, 직원들에게 열정을 불어 넣었다.
전 강사는 공무원 수험생에게 의욕을 불어넣는 강의 스타일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최근 공중파에도 다수 출연하는 등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전 강사는 강의를 통해 자신이 과거에 겪었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한 과정을 진솔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풀어내 참석한 직원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전 강사는 강의 말미에 “공무원 후배 여러분도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귀한 존재”라며 “남과 비교하지 말고 자기 삶에 충실하고 매사에 적극적으로 임하면 행복이 찾아온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는 “적극행정은 현대사회에서 국민들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고, 더 나은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한 필수적인 방식”이라며 “공직자들이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적극행정을 한 공직자가 피해 받지 않는 여건 조성을 위해 도가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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