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민은 23일 방송될 아리랑TV '심플리케이팝'을 끝으로 데뷔곡인 '리얼리 라이크 유' 음악방송 활동을 종료, 약 6주간 활동을 마무리한다.
지난 1월 정식 데뷔 앨범을 발표한 규빈은 17살 소녀답게 풋풋한 사랑을 노래하는 타이틀곡 '리얼리 라이크 유'로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안무 버전부터 핸드 마이크, 기타, 영어 라이브까지 다양한 버전으로 실력을 발휘했고 대중에게 이름을 각인 시켰다.
음악방송 외에도 예빈나다, 하이키 리이나, 에잇턴 경민, 엔믹스 릴리, 우주소녀 설아, 올아워즈 제이든 등과 함께 챌린지를 진행하며 숏폼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기도.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음색과 안무로 인기를 끌었다.
규빈의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 측은 "오는 4월 밴드 넬(NELL) 보컬 김종완과의 콜라보 음원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 여름 컴백을 목표로 신곡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식 음방 활동을 종료한 규빈은 "17년 인생 중 가장 뿌듯하고 행복한 한 달 간의 시간이자 드디어 꿈을 향해 첫걸음을 뗀 더없이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 짧으면 짧다 느껴진 이 기간 동안 너무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스스로 반성도 했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함도 느끼게 됐다. 무엇보다 내 노래를 들어주시는 리스너분들께 계속해서 더 발전된 모습, 새로운 노래를 계속해서 들려드리는 게 목표 중 하나"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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