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은 양양에서 처음 열리는 도민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회 운영과 자원봉사 지원 등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대 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연대 강화 △대회 붐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 △대회 개최에 따른 손님맞이 시스템 구축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한 역할 수행 △대회 물품 및 인력 확보 등 대회 운영 지원 △대회 참가자 및 방문객 안전 보호 등이다.
세 기관은 대회 준비부터 종료까지 대회 운영과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각종 체육대회 유치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김진하 군수는 "이번 대회는 지역에서 열리는 가장 큰 도 단위 체육행사인 만큼, 체육인들이 기량을 맘껏 펼치며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 나아가 체육행사인 동시에 문화, 예술, 관광이 한데 어우러져 군민 모두가 즐기고 화합하며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제17회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6월 10일부터 6월 12일까지 개최되며, 도내 체육인 및 방문객 14000여명이 대회 참여를 위해 방문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