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라운지] 화우, '불법 콘텐츠 대응' 세미나 개최…"저작권 침해 심각"

게임 분야 대응 사례·국내 법률 동향 등 세션 진행

'불법 콘텐츠 대응의 새로운 국면 세미나' 안내장 [사진=법무법인 화우]

법무법인 화우가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전문 기업인 에이아이스페라와 오는 23일 '불법 콘텐츠 대응의 새로운 국면 세미나'를 연다.

이번 행사엔 국내 저작권 보호 및 정보 보호 관련 전문가로서 김선모 게임산업협회 주임연구원, 설지혜 화우 변호사, 강병탁 에이아이스페라 대표, 장준원 화우 전문위원, 한국저작권보호원 출신 중앙그룹 성원영 변호사가 발표자로 참석한다.

불법 콘텐츠 대응을 위해 인터폴 파견 경험을 갖추고, 경찰청 사이버수사팀장을 지냈던 장 전문위원은 '국제 공조와 최근 성과 발표'를 맡는다.

이외에도 △게임 분야에서의 불법 콘텐츠 대응 사례 △국내 법률 동향과 불법 유통에 따른 대처 가이드 △인공지능(AI) 기반 저작권 침해 모니터링 기술 소개△저작권보호원의 역할과 실무 현황 등 4개 세션이 진행된다. 

화우는 영화, 드라마, 웹툰, 게임 등 국내 콘텐츠들이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각종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등으로 인한 기업들의 피해도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설 변호사는 "K-콘텐츠의 위상이 높아질수록 저작권 침해 문제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실무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화우 지식재산그룹(그룹장 권동주 변호사)은 저작권 대응과 지식재산권 관련 분쟁에서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메디톡스 규제 사건, 금호석유화학과 금호산업 간의 상표권 분쟁 사건, 편곡에 대한 음악저작물 사용료 청구 사건, 시지바이오의 노보시스에 대한 북미 지역 최초의 라이선스아웃 계약 협상 자문 등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