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가 이달 29일까지 제281회 임시회를 진행한다사진완주군의회](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1/20240221163958456305.jpg)
21일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 기간 중에는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와 완주군 위기가구 발굴 포상금 지원 조례안, 완주군 자연취락지구 주택개선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8건의 조례안이 처리될 예정이다.
또한 이경애 부의장 등 5명의 의원이 나서 군 현안 등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남용 의장은 “2024년 첫 번째 임시회인 만큼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통해 완주군의 전반적인 사업을 검토하고, 상정된 안건들을 꼼꼼하게 살펴 주민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의식 의원, 딸기묘 인증제도 도입 제안
![유의식 완주군의원사진완주군의회](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1/20240221164151716113.jpg)
유의식 의원은 “지난 2016년 완주군은 전국 최초로, 딸기 우량묘를 생산·보급하기 위한 거점농가 체제를 시도했다”며 “당시 고작 5%에 불과했던 딸기 자가육묘 비율을 7년여 만에 60%로 끌어올렸다”고 언급했다.
이어 유 의원은 “올해는 농업기술센터가 원묘를 생산하고, 거점농가는 일반농가에 공급할 보급묘를 길러내는, 소위 거점농가를 활용한 딸기 우량묘 공급 체계가 본격 가동되는 첫 해”라며 “딸기 우량묘의 전문적인 생산·보급 체제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품질인증제도가 필수적으로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딸기는 재배 농가가 488명에, 재배 면적상 전국 8위에 이르는 명실공히 완주군 대표 농업의 하나”라며 “완주 딸기의 우량묘 신뢰성 확보를 위한 품질인증제도 도입지원 방안 및 고설재배 전환을 위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주갑 의원, 참전유공자 장례지원 확대 촉구
![이주갑 완주군의원사진완주군의회](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1/20240221164246156698.jpg)
이주갑 의원은 21일 제281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현재 완주군에는 6·25전쟁 참전유공자 153명, 월남전쟁 참전유공자 402명 등 총 555명의 참전유공자가 생존해 계신다”며 “2023년에 운명을 달리하신 참전유공자 42명에게 지급된 장례지원금은 총 840만원으로, 이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표하는데이 매우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 의원은 “참전유공자 장례지원금을 현실성 있게 확대하고, 참전유공자분들에 대한 완주군 차원의 최고의 예우와 사회적 인식 조성에 노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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