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심에 볼넛 전동 조향장치가 있다. 유압식 볼넛 조향장치와 전동 스티어링의 장점을 추출해 완성한 제품이 볼넛 전동 조향장치이다. 친환경에 고출력까지 해당 제품의 우수성은 무수히 많아 ‘상용차 운전시스템의 미래’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텐륜만도는 중국 시장의 내실을 먼저 다진 후 글로벌 진출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조성현 HL만도 부회장은 “상용차의 샤시 전동화와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 시대는 곧 다가올 것”이라며 “그 서막을 텐륜만도가 앞장서 열겠다”고 밝혔다.
텐륜만도는 오는 2026년까지 소형 트럭, 대형 트럭, 버스 등 상용차 볼넛 전동 조향장치 풀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 세계 100여개 상용차 OEM 고객을 보유한 텐륜은 상용차 크랭크샤프트 부문 중국 점유율 1위(글로벌 2위)다.
조성현 HL만도 부회장(오른쪽)이 텐륜공업 쉬청페이 CEO(왼쪽) ,텐륜만도 저우셴중 CEO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L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