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펌텍코리아](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2/20240222085237175010.jpg)
흥국증권은 22일 펌텍코리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펌텍코리아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727억원, 영업이익 83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731억원, 영업이익 89억원) 소폭 하회했다.
장현구 흥국증권 연구원은 “주력 사업부인 펌텍코리아, 부국티앤씨의 실적은 견조했다”며 “잘론네츄럴 등의 4분기 일회성 비용 감안 시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시현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펌텍코리아는 시장점유율이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으며, 증설도 이어질 예정이다. 4공장 착공은 기존 2분기에서 1분기로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건물 매입을 통해 생산능력(CAPA)도 기존 대비 10~20%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 연구원은 “경쟁사 매각으로 인해 해외 대형 고객사의 수주 확대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며 “인디브랜드 중심의 K-Beauty 트렌드가 이어지며 올해에도 화장품 용기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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