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NH투자證 "한화생명, 점진적 주주환원 예상… 목표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이레 기자
입력 2024-02-22 09:21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NH투자증권이 22일 한화생명에 대해 추후 새로운 자본관리 정책 발표를 통한 점진적 주주환원정책이 확대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다만, 향후 주주환원정책이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목표주가를 기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올렸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생명은 전일 콘퍼런스콜에서 2023년 배당이나 향후 주주환원 계획 관련 발표는 없었다"며 "다만 경쟁사처럼 밸류업 프로그램이 발표되면 이를 고려해 추후 자본 정책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한화생명
[사진=한화생명]

NH투자증권이 22일 한화생명에 대해 추후 새로운 자본관리 정책 발표를 통한 점진적 주주환원정책이 확대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한화생명의 지난해 4분기 별도 기준 순이익은 38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4분기 계리적 가정 조정 영향으로 손실계약비용이 1182억원 발생한 가운데 투자부문의 대체투자 평가손실이 350억원 발생한 영향이다.

다만, 향후 주주환원정책이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목표주가를 기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올렸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생명은 전일 콘퍼런스콜에서 2023년 배당이나 향후 주주환원 계획 관련 발표는 없었다"며 "다만 경쟁사처럼 밸류업 프로그램이 발표되면 이를 고려해 추후 자본 정책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 연구원은 세부적으로 자사주 소각 방식의 주주친화정책이 점진적으로 실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한화생명의 높은 금리 민감도를 고려하면 당분간 주주환원은 큰 폭의 변화보다는 점진적인 확대가 나타날 전망"이라며 "향후 발표할 주주환원 정책에서 배당은 과거 성향(2019년 이전 20%)을 넘어서기 쉽지 않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다만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13.5%)를 일부 소각하는 형태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