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웨더가 코스닥 상장 첫 날 공모가 대비 2배 상승하는 '따블'을 달성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현재 케이웨더는 공모가(7000원) 대비 1만4300원(205.71%) 오른 2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케이웨더는 지난 1~7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이 1362.5대 1로 집계됐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4800~5800원) 상단을 초과했다. 이어 진행한 일반 공모청약에서는 경쟁률 1989대 1, 공모 청약금은 총 70억원을 기록했다.
케이웨더는 1997년 기상 데이터 사업으로 시작된 민간 기상사업자다.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민간 예보를 비롯한 맞춤 기상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상 빅데이터 플랫폼'과 공기질 관리를 위한 '공기 빅데이터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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