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새 인재상 수립…'온기·용기·동기'가 키워드

금융권 상생 기조 반영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온기 △용기 △동기 라는 그룹의 새로운 인재상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그룹의 새로운 인재상은 기존 미션, 비전, 핵심가치와 직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직관적이면서 인성적인 내용을 포함했다"며 "상생을 기반으로 손님에 대한 최상의 가치 제공, 사회에 대한 새롭고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수립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회사 측은 이번 발표된 인재상에서 ‘온기’가 가장 강조되는 부분이라고 꼽았다. 온기는 인성을 바탕으로 존중과 배려, 인간미를 기본으로 하는 원팀의 키워드이며, 손님을 가장 먼저 중시하는 하나인의 따뜻한 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두 번째 ‘용기’는 변화와 혁신을 주도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마음이다. 혁신 방향과 실천가이드를 제시하고 이를 빠르게 실행해 더 높은 수준으로 가치를 창출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 번째 ‘동기’는 단순히 자기개발의 동기부여를 넘어 몰입해 일하고 성장함을 의미한다. 나아가 대내적으로는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로부터 존중받는 금융그룹으로의 성장 의미를 담았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향후 채용, 임직원 교육, 인재육성,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번에 새롭게 발표한 인재상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