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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2024년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어린이집 수급계획 등 5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사진=완주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2/20240222110523419663.jpg)
군은 최근 2024년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전문가, 공익 대표, 어린이집 대표, 보육교사 대표, 학부모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0명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회의에서는 2024년도 어린이집 수급계획 등 5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우선 완주군 내 어린이집 신규인가와 정원증원 변경인가를 제한해 원활한 보육 수급과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을 꾀하기로 했다.
또한 현원이 정원의 50% 이상을 충족해야 인건비를 지원할 수 있는 정부의 지원 기준과 무관하게 1년간 인건비를 지원키로 결정했다.
여기에 보육교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어린이집을 위해 군 전 지역에 대한 교사 대 아동비율의 농어촌특례를 적용한다.
특례가 적용되면 21~39명 규모의 어린이집도 20인 이하 어린이집과 같이 원장이 보육교사를 겸할 수 있게 된다.
이번 보육정책위원회에서 결정된 내용은 오는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적용된다.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계절근로자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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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베트남 등 결혼이민자 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계절근로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설명했다.[사진=완주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2/20240222110630637761.jpg)
설명회는 2024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 계획을 알리고 추진 방향, 성실 근로자에 대한 체류기간 연장·재입국 절차에 대한 안내, 필수 준수사항 고지, 질의응답 및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제도권 안에서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는 외국인 근로자의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희년의료공제회 가입과 협약병원 이용 방법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군은 지난해 총 149명의 계절근로자가 해외지자체 MOU 및 결혼이민자 4촌 이내 가족 초청(39명)으로 입국해 농가에 배정됐다.
대부분의 농가에서 체류기간 연장 및 재입국을 추천했고, 올해에도 초청인원을 100명 규모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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