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1일 "전통시장 내 보행환경이 개선돼 보다 쾌적하고 편리해졌다”고 흡족해했다.
이날 오후 최 시장은 상인회,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중앙시장 고객문화센터에서 경관조명 점등식을 갖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최 시장은 안양중앙시장을 찾는 시민과 상인의 편의를 위해 경관조명을 새롭게 설치한 상태다.
이번 경관조명 설치는 지난 2022년 9월 열린 제1회 민생현장 맞손토크에서 건의된 시민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최 시장은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해 추진해왔다.
최 시장은 경관조명 설치공사 디자인과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상인회·자문위원 의견을 수렴했고, 유동 인구가 많은 5개 구간에 이틀 연속 조명을 설치하기도 했다.
김기성 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경관조명 설치로 중앙시장 상인과 고객들의 장보기 환경이 개선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전통시장의 경쟁력 향상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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