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시장개척단은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현지 시장 트렌드 분석 및 바이어와의 1대1 수출 상담을 지원함으로써, 참여 기업의 수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업은 항공료(50%), 통역원, 현지 차량이동, 바이어 발굴 및 매칭 등 수출 상담회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 받는다.
올해는 신규로 참여하는 동두천시와 가평군을 포함한 경기 북부지역 8개 시·군에 소재한 중소기업이 대상이며 북미, 동남아, 중동, CIS, 일본 등 수출 유망 지역의 바이어와 총 7건의 상담회가 계획되어 있다.
정광용 균형기회본부장은 “글로벌 시장개척단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의 신규 시장 개척 및 수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출 잠재력이 높은 세계유망시장에는 네트워킹 형성 등 수출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3월 6일까지(고양시 소재 기업은 3월 13일까지) 참여시·군 홈페이지 또는 이지비즈를 통해 시·군별 지원 자격을 확인한 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경기북부권역 글로벌 시장개척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수출의 반등을 위해 해외파견 상담을 중심으로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총 76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680건의 상담 및 26998000 달러의 계약 추진 실적을 기록했다. ‘2024년 북부권역 글로벌 시장개척단’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참여 시·군 또는 경과원 북부권역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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