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국고보조금은 e나라도움(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에서, 지방보조금은 보탬e(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에서 따로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보조금 통합포털 한 곳에서 국가보조금에 대한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보조금 통합포털에서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는 △맞춤형 검색(국민은 나이‧성별 등의 본인정보나 대상‧지역‧주제 등의 관심정보를 입력해 간편하게 맞춤형 보조금을 검색) △공모사업 검색 (보조사업자는 사업지역, 관심주제 등 선택조건에 맞는 공모사업 검색 후 수행가능한 보조사업을 신청 가능) △ 정보공시 (보조사업자(국고보조금 1천만원 이상)의 교부신청서, 수입‧지출내역 및 정산보고서와 보조금으로 취득한 중요재산 등을 투명하게 공개) △통계센터(보조금의 예산‧집행현황, 보조사업 주요내용(사업목적, 지원조건, 수행기관 등) △수행상황(교부‧집행·정산 현황 등)등 이다.
또한 보조사업 정보 중심의 '보조금 통합포털'과 개인(가구)의 입장에서 보조금을 한 번에 확인·신청할 수 있는 '보조금24'와의 유기적인 서비스 연계도 진행해 국민 체감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보조금 통합포털' 개통으로 취약계층 보호, 국민생활 안정, 국가발전에 필요한 분야에 쓰이는 소중한 예산인 보조금이 한층 더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