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대병면풍물단, 지신밟기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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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4-02-2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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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합천군 대병면풍물단(단장 박분희)은 지난 22일 정월대보름(24일)을 앞두고 액운을 쫓고 면민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동렬 대병면장은 "지신밟기란 지신을 달래고 악귀를 물리쳐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우리조상들의 세시풍속인 만큼 오늘 지신밟기를 통해 주민화합과 풍년농사, 산불없는 대병면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병면청년회에서 주관하는 '제22회 대병면 정월대보름 면민안녕기원제 및 달집태우기 행사'를 생활체육공원공터에서 1부행사(식사, 이벤트), 2부행사(용왕제 및 기원제, 달집태우기 행사)로 나눠 오는 24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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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아! 악귀야! 물렀거라

합천군 대병면풍물단이 지신밟기 행사 실시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합천군
합천군 대병면풍물단이, 지신밟기 행사 실시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합천군]
경남 합천군 대병면풍물단(단장 박분희)은 지난 22일 정월대보름(24일)을 앞두고 액운을 쫓고 면민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동렬면장, 기관사회단체장, 농악단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사무소를 시작으로 합천호농협대병지점, 대병파출소 등을 순회하여 올 한 해 모두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했다.
 
이날 6년 연속 산불발생 제로화 달성을 염원하는 산불예방 캠페인과 산불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면민안녕기원제를 올렸다.
 
이동렬 대병면장은 “지신밟기란 지신을 달래고 악귀를 물리쳐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우리조상들의 세시풍속인 만큼 오늘 지신밟기를 통해 주민화합과 풍년농사, 산불없는 대병면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병면청년회에서 주관하는 ‘제22회 대병면 정월대보름 면민안녕기원제 및 달집태우기 행사’를 생활체육공원공터에서 1부행사(식사, 이벤트), 2부행사(용왕제 및 기원제, 달집태우기 행사)로 나눠 오는 24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산불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소방차, 불도리, 등짐범프 등 산불진화장비 전진배치 및 산불감시원, 의용소방대원 등 진화인력을 집중배치해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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