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 (2024년 2월 23일자)
-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 이낙규 기자
- 입력 2024-02-23 06:36
-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미국 부동산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국내 금융회사가 투자한 해외부동산에서 손실 위기에 놓인 금액이 2조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한이익상실(EOD·대출 만기 전 자금 회수 요구) 발생 규모는 지난해 6월 1조3300억원에서 9월 2조3100억원으로 3개월 만에 73.7%(9800억원) 증가했다.
EOD가 발생한다고 해서 무조건 손실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주된 투자처인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불황이 '현재 진행형'이라는 점에서 드러나지 않은 부실의 규모는 더욱 클 수밖에 없다. -
-
글자크기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