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지난해 매출 8655억...역대 최대 매출액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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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4-02-2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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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번가가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대 매출액 기록을 경신했다.

    23일 SK스퀘어에 따르면 11번가 지난해 연 매출액은 전년(7890억원) 대비 765억 원(10%) 증가한 8655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누적 영업손실은 1258억원으로 전년(1515억 원) 대비 257억 원(-1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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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1번가]


11번가가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대 매출액 기록을 경신했다.
 
23일 SK스퀘어에 따르면 11번가 지난해 연 매출액은 전년(7890억원) 대비 765억 원(10%) 증가한 8655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누적 영업손실은 1258억원으로 전년(1515억 원) 대비 257억 원(-17%)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은 3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손실 규모를 24% 축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률 역시 13.2%로 2021년 2분기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 5~7월, 12월 등 4차례에 걸쳐 오픈마켓(OM) 사업 기준 월간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는데, 지난달에도 OM EBITDA 흑자를 기록했다.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2025년에는 흑자 회사가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얻고 있다”며 “시장 변화와 경쟁을 이겨낼 수 있는 기초를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커머스 본질에 충실한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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