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출국…역동경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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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락 기자
입력 2024-02-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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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기획재정부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São Paulo)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참석 등을 위해 26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G20 의장국인 브라질이 제시한 '공정한 세계와 지속 가능한 지구 건설'이라는 슬로건 하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회의로 '불평등 완화를 위한 경제정책', '세계경제 전망·평가' 등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최 부총리는 28일 역동경제 등 우리의 주요 경제정책방향을 홍보하고, 세계경제 리스크 요인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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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 및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운영위원회에 입장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 및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운영위원회에 입장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3일 기획재정부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São Paulo)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참석 등을 위해 26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G20 의장국인 브라질이 제시한 '공정한 세계와 지속 가능한 지구 건설'이라는 슬로건 하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회의로 '불평등 완화를 위한 경제정책', '세계경제 전망·평가' 등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최 부총리는 28일 역동경제 등 우리의 주요 경제정책방향을 홍보하고, 세계경제 리스크 요인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29일에는 디지털세 필라1의 최종 타결을 위한 각국의 노력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가 국제금융체제 실무회의의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만큼 선도발언을 통해 취약국 채무구제, 다자개발은행(Multilateral Development Bank) 개혁 등 성장을 위한 재원조달 확대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 최 부총리는 회의 참석을 계기로 주요국 재무장관과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등 주요 인사와 양자 면담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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