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 "달빛첨단산업단지, 장수군 조성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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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김한호 기자
입력 2024-02-2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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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장수군의회(의장 장정복)가 달빛첨단산업단지 장수군 조성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23일 군의회에 따르면 장정복 의장은 이달 22일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달빛첨단산업단지 장수군 조성 건의안'을 제출하고, "달빛첨단산업단지 조성은 장수군뿐만 아니라 전북특별자치도 동부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의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장수군은 달빛철도가 지나가는 중간지점으로써, 영·호남 상생교류의 장으로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국토균형발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첨단산업단지의 최적 장소"라며 "달빛첨단산업단지 조성과 더불어 장수군이 철도 개통의 효과를 온전히 누리고 지역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달빛철도 노선의 장수군 중심지인 장수읍 또는 장계면 경유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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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정복 의장, 장수 넘어 전북 동부권 경제에 활력 불어넣을 기회 주장

장정복 장수군의회 의장사진장수군의회
장정복 장수군의회 의장[사진=장수군의회]
전북 장수군의회(의장 장정복)가 달빛첨단산업단지 장수군 조성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23일 군의회에 따르면 장정복 의장은 이달 22일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달빛첨단산업단지 장수군 조성 건의안’을 제출하고, “달빛첨단산업단지 조성은 장수군뿐만 아니라 전북특별자치도 동부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의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장수군은 달빛철도가 지나가는 중간지점으로써, 영·호남 상생교류의 장으로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국토균형발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첨단산업단지의 최적 장소”라며 “달빛첨단산업단지 조성과 더불어 장수군이 철도 개통의 효과를 온전히 누리고 지역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달빛철도 노선의 장수군 중심지인 장수읍 또는 장계면 경유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전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달빛첨단산업단지 장수군 조성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에는 △수도권 경제 과밀화를 해소하고 영·호남 상생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달빛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할 것 △지리적 이점 및 영·호남 화합의 상징성을 띄고 있는 장수군과 함양군에 달빛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적극 추진할 것 △광주~대구간 달빛철도가 장수군 중심지(장수읍·장계면)를 경유하도록 노선변경을 검토할 것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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