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정부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교육개혁과 도심학교 이전 계획을 계기로 이루어졌으며, 삼척시 차원의 미래 교육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신청을 관·학 협력으로 사전 준비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체결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 남수경 강원대학교 사범대학장, 신순금 삼척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3개 기관은 삼척시 지역 인재양성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삼척시는 관련 용역 추진을 신속히 추진하고, 상호 협의를 통해 지역협의체 구성, 주민 공청회, 도교육감과 협약 체결 등을 거쳐 6월까지 교육부에 공모 신청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삼척시 지역 인재들이 지역 특성화된 양질의 교육을 받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공모신청 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밝히고 “상호 협력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운영기획서 작성 등을 통해 시범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인재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며, 지역 발전과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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