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장기입원 의료급여 수급자 실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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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정성주 기자
입력 2024-02-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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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오산시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관내외 의료기관에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 182명을 대상으로 방문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방문형 서비스는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 방문건강관리, 노인맞춤돌봄사업, 장애인활동지원, 노인장기요양(재가급여), 가사간병서비스, 재가노인복지 등이 있다.

    참석 기관은 통합사례관리(희망복지과, 8개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건강관리(건강증진과), 노인 맞춤 돌봄(오산종합사회복지관, 오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재가 노인 복지(오산노인복지센터,감돌노인복지센터), 장애인 활동 지원(오산돌봄사회적협동조합), 장기요양서비스(㈜동부케어(오산점·원동점), 오산남부은빛사랑채, 오산믿음방문요양센터, 편안노인요양센터) 각 방문형 서비스를 맡고 있는 기관으로 총 35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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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 위해 노력

  • 2024년 상반기 방문형 서비스기관 사례연계회의 개최

 
사진오산시
[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관내외 의료기관에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 182명을 대상으로 방문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장기입원자 사례관리의 일환으로 의료급여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관내 외 56여 개 의료기관 전수조사를 통해 환자 평가군 특성과 개별 건강상담을 토대로 의료기관 관계자와의 긴밀한 간담회를 통해 의료 이용실태와 의료급여비용의 적정성에 중점을 두고 조사할 계획이다.

장기입원자 사례관리는 동일 상병으로 1회당 31일 이상 입원진료를 이용하는 의료급여수급자 중 입원 필요도가 낮은 대상자를 선정해 합리적인 의료 이용 및 지역사회로의 복귀를 유도하고 보다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상담, 지역복지자원 연계 등을 수행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 관계자는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한 삶을 도모함과 동시에 불필요한 장기 입원을 방지해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하겠다”고 전했다.
◆ 2024년 상반기 방문형 서비스기관 사례연계회의 개최
사진오산시
[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지난 22일 시청 다목적실에서 복지 위기가구의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방문형 서비스기관 사례연계 회의’를 개최했다.

방문형 서비스는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 방문건강관리, 노인맞춤돌봄사업, 장애인활동지원, 노인장기요양(재가급여), 가사간병서비스, 재가노인복지 등이 있다.

참석 기관은 통합사례관리(희망복지과, 8개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건강관리(건강증진과), 노인 맞춤 돌봄(오산종합사회복지관, 오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재가 노인 복지(오산노인복지센터,감돌노인복지센터), 장애인 활동 지원(오산돌봄사회적협동조합), 장기요양서비스(㈜동부케어(오산점·원동점), 오산남부은빛사랑채, 오산믿음방문요양센터, 편안노인요양센터) 각 방문형 서비스를 맡고 있는 기관으로 총 35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기관의 대상자 연계 방법 및 위기가구 서비스 연계 방안 등이 논의됐다. 구체적으로 배변 훈련이 되지 않은 반려견과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거주 중인 독거노인과 알콜·흡연 및 우울감·영양 불균형으로 치료 및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등 이들의 주거환경개선 및 건강·정신건강 관리 방안 및 생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등 열띤 회의가 이어졌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오산시의 방문형 서비스기관이 적극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해결하려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고령화 사회에 따른 독거노인의 고독사 방지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보다 촘촘한 오산형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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