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3일 안양춤축제와 관련, “올해도 춤과 안양의 특색 어우러진 대표 관광축제로 개최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최 시장은 "안양시민축제인 안양춤축제가 4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 선정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시청 접견실에서 안양춤축제의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전수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와 지난 축제 성과를 되짚어보고 오는 9월 다시 한번 성공적인 안양춤축제 개최를 다짐했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축제 관련 전문 심사위원들이 축제의 독창성과 발전성,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상이다.
안양춤축제는 선정 분야 축제 글로벌 명품, 축제 예술·전통, 축제 관광, 축제 경제, 축제 콘텐츠 등 6개 분야 중 축제 예술·전통 분야에서 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최 시장은 지난해 안양시민축제를 춤을 주제로 하는 안양춤축제로 변경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관광형 축제로 확대했다.
한편 최 시장은 "올해도 시민들과 함께 안양춤축제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춤’과 ‘안양의 특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축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축제로 준비하고 개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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