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4년 총선서 대전 동구 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여의도 당사에서 대전 동구 경선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장 의원은 황인호 전 동구청장, 정경수 변호사와의 경선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를 얻어 결선 투표 없이 출마를 확정지었다.
당초 해당 지역구는 장 의원과 황 전 청장 간 2인 경선 지역으로 발표됐으나, 정 변호사의 컷오프 심사 결과에 대한 재심 신청이 인용되면서 3인 경선으로 치러졌다.
장 의원은 홍영표 전 민주당 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만 36세인 지난 2020년 처음 국회에 입성했다.
이에 대전 동구에선 두 현역 의원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보다 앞서 국민의힘은 대전 동구에 윤창현 의원(비례대표)을 단수 공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