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24일 "시민이 도서관에서 성장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박 시장은 "하안도서관이 2024 한국 도서관상을 수상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올해로 56회를 맞은 한국도서관상은 전국 3142개 도서관을 회원으로 둔 한국도서관협회가 국내 도서관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16개 단체와 18명의 개인이 상을 받았다고 박 시장은 귀띔했다.
하안도서관은 광명시 대표 도서관으로서 민선8기의 시정방침인 혁신, 성장, 상생을 바탕으로 도서관 사업 혁신을 통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상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서관을 시민의 창작과 공동체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게임 메이커스페이스와 시민 열린 전시코너, 지역작가코너, 시민 커뮤니티공간을 설치, 시민에게 개방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 성장과 독서 확산을 위해 시민작가 지원 프로그램과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 사업을 추진하고, 맞춤형 독서 동아리운영, 독서문화공동체 지원사업 등 독서문화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 하안도서관이 역사와 전통 있는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민선8기 들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역 곳곳이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명시 도서관 역시 시민과 함께 혁신하고 성장하는 학습과 문화의 장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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