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지사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의료계 집단행동 공백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방문해 진료 연장과 응급실 운영으로 고생하는 분들께 감사 말씀을 전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도내 6개 공공의료원이 도민에게 신뢰와 도움을 주어온 만큼 어려운 상황이지만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면서 "정부는 조속히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해 의료 혼란이 장기화하지 않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3일부터 기존 비상진료대책본부를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는 등 의료계 집단행동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도내 73개 응급의료기관과 21개 응급의료시설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경기도 권역외상센터인 아주대와 의정부성모병원도 24시간 중증외상환자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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