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SK스퀘어, 실적 상승·주주환원 지속…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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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입력 2024-02-2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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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투자증권은 26일 SK스퀘어에 대해 실적 상승과 주주환원 지속으로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적합한 종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SK스퀘어는 투자성과를 주주에게 적극적으로 환원할 뿐만 아니라 자회사의 실적 성장에 따른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종목"이라며 "순자산가치(NAV) 중 핵심 자산인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라 실적 회복이 기대되고, 티맵모빌리티의 성장세도 부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서 2025년까지 경상 배당수입의 30% 이상을 주주에게 지급하고, 투자 성과의 일부를 추가로 주주환원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지난해 SK쉴더스 지분 매각에 따라 2000억원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고, 올해도 11번가를 비롯한 다수의 사업을 매각할 가능성이 있어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나타날 수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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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스퀘어
[사진=SK스퀘어]

NH투자증권은 26일 SK스퀘어에 대해 실적 상승과 주주환원 지속으로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적합한 종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SK스퀘어는 투자성과를 주주에게 적극적으로 환원할 뿐만 아니라 자회사의 실적 성장에 따른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종목"이라며 "순자산가치(NAV) 중 핵심 자산인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라 실적 회복이 기대되고, 티맵모빌리티의 성장세도 부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서 2025년까지 경상 배당수입의 30% 이상을 주주에게 지급하고, 투자 성과의 일부를 추가로 주주환원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지난해 SK쉴더스 지분 매각에 따라 2000억원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고, 올해도 11번가를 비롯한 다수의 사업을 매각할 가능성이 있어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나타날 수 있다"고 봤다.

안 연구원은 "SK스퀘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2% 감소한 6294억원, 영업이익은 -4058억원을 기록했다"며 "그동안 매출로 인식하던 SK하이닉스의 지분법 손익을 매출에서는 제외하고 영업이익에 반영했고 적자는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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