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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삼양식품과 공장신설투자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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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윤중국 기자
입력 2024-02-2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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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원주시는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원주 대표 향토기업인 삼양식품(주)과 공장 신설 투자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삼양식품(주)이 향후 그룹사 차원에서 지속적인 지역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기업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상호 동반성장을 위한 굳건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투자 협약은 지역과 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상생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삼양식품(주)의 공장 신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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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팜유정제공장 신설 196억 투자·30명 신규고용

  • 중소기업 신용보증수수료 최대 300만원 지원

 
사진원주시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원주 대표 향토기업인 삼양식품(주)과 공장 신설 투자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투자협약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김동찬 삼양식품(주) 대표이사,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삼양식품(주)은 2025년 상반기까지 우산동 기존 생산공장 인근 부지에 196억을 투자해 팜유정제공장 시설을 신설하고 30명의 생산인력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원주시는 삼양식품(주)의 지역 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신속한 인허가 처리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선다.

시는 이번 투자가 지방 세수 증진과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삼양식품(주)이 향후 그룹사 차원에서 지속적인 지역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기업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상호 동반성장을 위한 굳건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투자 협약은 지역과 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상생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삼양식품(주)의 공장 신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식품 그룹(삼양라운드스퀘어)은 1989년에 원주공장을 신설한 이후, 현재 연매출 1조 원대 규모의 식품업계 대표기업으로 크게 성장했다.

원주에는 삼양제분, 삼양라운드어스, 삼양스퀘어팩, 삼양로지스틱스 등 총 4개의 자회사가 있으며 현재 13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또한, 매년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과 천사운동 후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큰 역할을 하며 명실공히 원주 대표 향토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중소기업 신용보증수수료 최대 300만원 지원
강원 원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성장 도모를 위해 오는 3월 11일부터 기업당 최대 300만원의 기업자금 융자담보용 신용보증수수료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원주시 소재 중소기업 중 제조업과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종 기업으로 작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신용보증 수수료 납부건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원주시는 연초에 신용보증수수료를 납부한 업체에 더 유리한 신청 기회가 제공된다는 기업체들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부터는 3월과 9월에 신청을 받는다.

모든 업체에 공정한 신청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반기에는 작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납부건, 하반기에는 당해 3월부터 8월까지 납부건에 대해서 신청받을 계획이다.

신청 자격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원주시 기업지원일자리과에 문의하면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중소기업 육성자금지원과 더불어 중소기업 신용보증수수료 지원으로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성장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원주시 기업지원 관련 좋은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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