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로우, 아시아 물류 경쟁력 강화 위한 중국 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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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란 기자
입력 2024-02-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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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플로우가 중국 상하이에 포스코플로우 차이나 물류 법인을 설립하며 아시아 물류 시장 공략에 나섰다.

    포스코플로우는 지난 23일 중국 상하이에 포스코플로우 차이나 물류 법인을 설립했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플로우 차이나는 2015년 포스코차이나 산하에 물류부를 시작으로 중국 내 포스코 그룹의 물류를 통합 관리한 이후 2023년 중국 법인 설립을 본격 추진, 운송주선을 넘어 물류서비스 직접 제공이 가능한 전문화된 물류법인 출범을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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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플로우가 중국 상하이에 포스코플로우 차이나 물류 법인을 설립하며 아시아 물류 시장 공략에 나섰다.

포스코플로우는 지난 23일 중국 상하이에 포스코플로우 차이나 물류 법인을 설립했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플로우 차이나는 2015년 포스코차이나 산하에 물류부를 시작으로 중국 내 포스코 그룹의 물류를 통합 관리한 이후 2023년 중국 법인 설립을 본격 추진, 운송주선을 넘어 물류서비스 직접 제공이 가능한 전문화된 물류법인 출범을 맞이하게 됐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하종범 포스코플로우 철강물류실 실장은 “포스코플로우는 철강 산업을 포함한 그룹 핵심사업 영역에서 물류 인프라 확보와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포스코플로우 차이나는 축적된 물류 노하우를 바탕으로 육상운송 확대와 인근 철강사, 선사 보유 화물 등에 대한 3PL 서비스를 다각화함과 동시에, 양극재, 음극재 등 이차전지 소재의 중국 내 운송 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등 현지에서의 새로운 물류 사업 확대를 위한 거점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플로우는 2022년 유럽법인(ESDC) 인수를 시작으로, 캐나다 법인(2023년)신설에 이어 세 번째로 중국(2024년 2월)에 법인을 설립하였으며, 향후 태국, 베트남, 일본 등 해외법인 설립을 통해 글로벌 물류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포스코플로우 차이나 법인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제막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율 포스코플로우 차이나 법인장 심준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총괄법인장 중국통합가공센터 변상칠 법인장 포스코플로우 하종범 철강물류 실장 PSOCO-China 송용삼 대표법인장 하강포항기차판유한공사 김재봉 법인장 장가항불수강유한공사 김용욱 실장
2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포스코플로우 차이나 법인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제막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율 포스코플로우 차이나 법인장, 심준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총괄법인장, 변상칠 중국통합가공센터 법인장, 하종범 포스코플로우 철강물류 실장, 송용삼 포스코차이나 대표법인장, 김재봉 하강포항기차판유한공사 법인장, 김용욱 장가항불수강유한공사 실장 [사진=포스코플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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