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23일 08시 보건의료재난 위기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영천시보건소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난 8일부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응급의료기관 등 의료기관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여 대응하고 있다. 또한 지난 23일부터는 영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의료계 집단행동이 지속되어 관내 의원급 의료기관 휴진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은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의료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보건소 진료시간 연장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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