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에어버스의 스카이와이즈 예측 유지보수(S.PM+)와 스카이와이즈 헬스 모니터링(S.HM) 디지털 솔루션을 도입해 운영 안전성과 효율성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에어버스는 지난 20∼25일 열린 싱가포르 에어쇼에서 대한항공의 에어버스 항공기에 두 솔루션을 제공하는 협약을 맺었다. 대한항공은 A330 시리즈 27대, A380·A220 시리즈 각 10대, A321 시리즈 9대 등 총 56대의 에어버스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S.PM과 S.HM은 항공기 정보를 활용해 기체 상황을 예측 분석하는 디지털 솔루션으로 항공기 이상을 조기에 파악하고 부품 고장을 예측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오종훈 대한항공 예측정비팀장은 "대한항공의 주요 목표는 잠재적인 문제를 사전에 해결하고 운영 중단을 최소화하며 기단 성능을 최적화하는 것"이라며 "스카이와이즈의 디지털 솔루션 기능이 이와 완벽히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레이몬드 림 에어버스 서비스 아시아태평양 책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항공사가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항공산업의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글로벌 노력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버스는 지난 20∼25일 열린 싱가포르 에어쇼에서 대한항공의 에어버스 항공기에 두 솔루션을 제공하는 협약을 맺었다. 대한항공은 A330 시리즈 27대, A380·A220 시리즈 각 10대, A321 시리즈 9대 등 총 56대의 에어버스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S.PM과 S.HM은 항공기 정보를 활용해 기체 상황을 예측 분석하는 디지털 솔루션으로 항공기 이상을 조기에 파악하고 부품 고장을 예측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오종훈 대한항공 예측정비팀장은 "대한항공의 주요 목표는 잠재적인 문제를 사전에 해결하고 운영 중단을 최소화하며 기단 성능을 최적화하는 것"이라며 "스카이와이즈의 디지털 솔루션 기능이 이와 완벽히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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