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 의료 위기 극복과 전공의 복귀 호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성민 기자
입력 2024-02-26 17:52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이 26일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료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의료계를 둘러싼 위기 상황에 대한 깊은 우려와 함께 전공의 복귀를 촉구했다.

    우리는 이 위험한 시기에 의료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며,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정책 발표 이후 생긴 의료 현장의 공백을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으며, 전공의들의 대규모 사직으로 인한 위험과 어려움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우리는 생명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전공의들의 조속한 복귀가 생명을 살리는 데 귀중한 공헌이 될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 글자크기 설정
  • "생명이 최우선 가치...정부·의료계, 해결책 모색해 주길 간절히 호소"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 사진원불교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 [사진=원불교]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이 26일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료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의료계를 둘러싼 위기 상황에 대한 깊은 우려와 함께 전공의 복귀를 촉구했다.
 
나 교정원장은 26일 "생명이 최우선 가치다. 우리는 이 위험한 시기에 의료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며,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정책 발표 이후 생긴 의료 현장의 공백을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으며, 전공의들의 대규모 사직으로 인한 위험과 어려움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우리는 생명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전공의들의 조속한 복귀가 생명을 살리는 데 귀중한 공헌이 될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정부와 의료계가 협상 테이블에 앉아 해결책을 모색해 주실 것을 간절히 호소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정부에게 의료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주의 깊게 듣고, 의료 인프라 강화 및 의료 정책 재검토를 통해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적절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호소문 전문>
 
생명이 최우선 가치입니다.
 
국민의 건강 보전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의료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정책이 발표된 이후 전공의들의 대규모 사직으로 인해 의료 현장에 전례 없는 공백이 생긴 현실을 안타깝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생명의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하며, 현장에서 환자를 살피는 의사의 부재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위험과 어려움이 시간이 지날수록 커질 것에 깊은 우려를 감출 수 없습니다.
 
우리는 생명이 최우선 가치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따라서 전공의들의 조속한 복귀는 생명을 살리는 데에 귀중한 공헌이 될 것입니다. 속히 정부와의 협상 테이블에 함께 해주실 것을 간절히 호소합니다.
 
또한 정부도 의료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와 의료진들의 어려움을 주의 깊게 들어주십시오. 의료 인프라를 보강하고 의료 정책을 재고하는 등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적절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합니다.
 
우리는 이번 갈등을 기회로 새로운 변화를 이뤄내야 합니다. 현재의 의료 위기를 해소하고 더 나은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의료계, 그리고 국민 모두가 합력하여야 합니다. 이를 통해 생명에 대한 위협을 최소화하고, 모두가 안전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생기는 부담과 고통을 저희도 함께 나누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부와 의료계가 국민의 건강과 생명 지키는 일을 최우선 가치로 두면서 이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인화(人和)는 양보로써 이루어지고, 화(和)가 지극하면
천하의 기운이 따라서 통해 지나니라.”
-정산종사법어 도운편 27장-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