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고도제한 완화 해법 마련 현지시찰단 파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성남=박재천 기자
입력 2024-02-27 08:56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경기 성남시가 시민들의 숙원이자 도시개발사업의 최대 걸림돌인 서울공항 인근 건축물 고도제한 완화 방안 마련을 위해 북미·유럽지역 4개국에 시찰단을 파견했다.

    대표단은 제3차 고도제한 완화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자 △캐나다 밴쿠버 공항 △미국 시카고 오헤어 공항 △오스트리아 빈·인스부르크 공항 등을 방문해 각 공항의 비행운영절차와 규정 등에 대한 회의 및 고도제한 완화 관련 내부 자료를 수집하고 공항시설 시찰 주변 지형을 촬영할 예정이다.

    또 이번 방문으로 현지 공항의 운항방식과 항행안전 절차를 확인하고 공항 내부자료를 확보, 고도제한 완화 방안에 대한 항공학적 검토를 통해 성남시에 도입할 만한 항행안전을 고려한 비행 방법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 글자크기 설정
성남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성남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성남시가 시민들의 숙원이자 도시개발사업의 최대 걸림돌인 서울공항 인근 건축물 고도제한 완화 방안 마련을 위해 북미·유럽지역 4개국에 시찰단을 파견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도시주택국 건축과, 성남시의회, 용역사 등 8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지난 25일 출국해 내달 8일까지 북미와 유럽지역 4개국 5개 도시를 방문한다. 

대표단은 제3차 고도제한 완화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자 △캐나다 밴쿠버 공항 △미국 시카고 오헤어 공항 △오스트리아 빈·인스부르크 공항 등을 방문해 각 공항의 비행운영절차와 규정 등에 대한 회의 및 고도제한 완화 관련 내부 자료를 수집하고 공항시설 시찰 주변 지형을 촬영할 예정이다.

또 이번 방문으로 현지 공항의 운항방식과 항행안전 절차를 확인하고 공항 내부자료를 확보, 고도제한 완화 방안에 대한 항공학적 검토를 통해 성남시에 도입할 만한 항행안전을 고려한 비행 방법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고도제한 완화 방안 마련 후 국방부 및 군 관련기관에 객관적 완화범위 근거를 제시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거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