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멤버 카리나(24)가 배우 이재욱(26)과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이상형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카리나와 이재욱은 27일 각각 소속사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고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14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프라다 컬렉션쇼에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 탐사 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두 사람의 측근은 "아마도 첫눈에 반했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패션쇼에서 처음 만난 순간부터 사랑에 빠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카리나의 평소 이상형이 다시 주목받았다. 카리나는 과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흑발에 웃는 것이 예쁘고 손과 발이 큰 남자가 이상형"이라면서 "180㎝ 이상에 담배 안 피우고 파란색이 잘 어울리는 예의 바른 남자"라고 설명했다.
카리나가 이재욱과 연애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이재욱이 딱 이 이상형에 걸맞은 남성이라고 의견을 내놓았다.
이재욱은 187㎝의 모델 같은 핏을 갖고 있는 배우로 손과 발도 큰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이재욱은 여러 인터뷰를 통해 "인성이 좋은 배우로 거듭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이재욱은 지난 2019년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저는 사랑 표현을 많이 하는 편이다"라고 말했기에, 카리나에게 깊은 애정을 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외에도 과거 이재욱이 올린 SNS를 살펴보면 청청 패션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재욱은 오는 28일 공개되는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로얄로더'에 출연한다. 카리나는 지난달 에스파 멤버로서 서태지의 명곡 '시대유감'을 리메이크해 화제를 모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