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시장이 26일 “과천시만의 특화된 교육과 맞춤형 서비스로 시민들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일자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신 시장은 디테크타워에서 강사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23명의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시에서 운영중인 50플러스센터의 특화교육 ‘나는 과천시 강사다’를 수료하고, 현재 강사로 활동하면서 은퇴 이후의 삶을 보내고 있다.
신 시장은 이들로부터 활동 현황과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경험, 소감 등에 대해 듣고, 참석자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난해 8월 개소한 50플러스센터는 인생 제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인생 재설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일자리 마련과 사회공헌 연계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신 시장은 50플러스 특화교육인 ‘나는 과천시 강사다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교양, 건강, 안전 등 각자의 분야에 맞는 전문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각 전문분야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일자리 연계를 지원한다.
한편 신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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