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임상센터 연구원이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주관 ‘2024년 제2회 동물실험 기본교육’의 초빙강사로 참가해 강의했다고 27일 전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소속 연구자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동물실험 기본교육’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에서는 동물실험 진입 장벽 해소를 위해 동물실험 이론과 보정·투여·채혈·부검 등 기본·심화단계 실습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김상현 선임기술원과 장미진 연구원은 ‘설치류 동물실험 기본 및 심화 실습’을 주제로 의과대학 교수와 전공의, 연구원 등 31명 대상 전임상분야 교육을 진행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서는 권동락 교수와 서승준 박사가 각 △동물보호법 개정 사항 및 동물실험계획서 작성 요령 △실험동물 이론 교육을 강의했다. 교육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5점 만점에 평균 4.9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연구개발 지원은 물론 국가 바이오헬스 인력양성을 위해 △동물실험 기본교육 △학부생 정기 현장실습 교육 △바이오이미징 전문가 양성 교육 △초음파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양진영 이사장은 “전임상센터의 우수한 연구역량과 기술지원을 바탕으로 지역대학과 협력하여 전문인력 양성 및 공동연구 협력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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