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X 찍어 보내줘"...배우 L씨 폭로글 돌연 삭제에 누리꾼 '술렁'

배우 L씨를 폭로한 글이 돌연 삭제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배우 L씨에게 잠수 이별을 당했다고 주장한 글이 돌연 삭제됐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배우 L씨에게 잠수 이별당했습니다'라는 글이 27일 갑자기 지워져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 글이 화제를 모았다. 작성자 A씨는 "(L씨와) 6년 전 처음 만나기 시작해 4년을 넘게 만났다"면서 "최근 문자 한 통으로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받았다. 연락을 해보았지만, 모두 다 무시했다. 완벽한 연락 두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별 문자 받기 전에는 사랑도 나누고 저의 신체 중요 부위 사진도 찍어갔다"고 덧붙여 충격을 줬다.

특히 A씨가 L씨와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는데, 여기에서는 L씨가 "XXX만 찍어서 보내주면 안돼"라고 말하고 있다. A씨가 L씨의 요구에 사진을 보낸 정황도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A씨는 "찍어서 보내는 게 늘 찝찝했지만 너무 원했고, 믿었기 때문에 보낸 것"이라며 "사진이 완벽하게 삭제됐는지 확인하고 싶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A씨가 돌연 폭로 글을 삭제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거짓 폭로였나", "애 먼 사람만 잡았나"라는 의견과 "합의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팽팽히 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