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은행권의 이자환급(캐시백)이 1조3500억원 집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권은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차주가 2023년 중 납부한 이자에 대한 1차 환급으로 1조3455억원을 집행했다.
1차 환급 규모는 당초 예상 규모인 1조3587억원의 99% 수준이다. 원리금 자동 납부계좌 부재와 마이너스통장 월별 평잔 변동 등으로 일부 차이가 발생했다. 이자 환급 입금 불가의 경우, 은행이 차주 계좌확인 절차를 거쳐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전체 환급 예정액 1조5009억원 중 나머지 1554억원은 4월부터 분기말 익월에 3개월 단위로 집행한다.
민생금융지원방안 총 2조1000억원 가운데 자율프로그램 6000억원에 대한 집행계획은 3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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